지난달 중순 일본 시마네 현 중학교 56곳, 역사 교사들 앞으로 '따끔한 내용'의 편지가 한통씩 도착했습니다.
이 편지를 보낸 건 전남 함평중학교 3학년 장찬옥, 강호경, 박안수 학생인데요.
학교에서 역사탐구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, 지난 3월부터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갖고,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에 제대로 된 근거로 반박하기 위해 자료를 모았다고 합니다.
한국어와 영어로 된 자필편지에는, 독도가 왜 대한민국의 영토인지 조목조목 설명하고, 일본 학생들에게 역사를 잘 가르쳐 달라는 당부가 담겼는데요.
앞으로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는 중학생들….
민간 외교관으로서의 당찬 행동이 참 기특하게 느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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